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미 그리브스 (문단 편집) ==== [[AC 밀란]] 시절 ==== [[파일:Jimmy_Greaves_3204475b.jpg]] 1961년 6월, 그리브스는 [[세리에 A]]의 명문구단 AC 밀란에 8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입단했다. 이때 그는 한주에 140파운드를 받았고 1만 5천 파운드의 보너스도 지급받았다. 그런데 그리브스는 돌연 런던을 떠나고 싶지 않아져서 계약이 성립되기 전에 취소하려 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는 것을 주도한 당시 AC 밀란 감독 [[주세페 비아니]]가 그런 그를 애써 설득했고 결국 그리브스는 밀란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되기 전, 비아니는 느닷없이 심장마비에 걸리는 바람에 축구계를 떠나고 말았다. 이후 새 밀란 감독으로 부임한 [[네레오 로코]]는 선수의 자율성보다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훈련 체제로 선수단을 통제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자유롭게 훈련에 임하는 것에 익숙했던 그리브스는 로코의 이같은 성향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두 사람간의 불화는 갈수록 악화되었다. 그래도 그리브스는 밀란에서 14경기 9골을 기록하며 득점기계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데 삼프도리아 전에서, 그리브스는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은 상대선수를 걷어차는 바람에 퇴장당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리브스의 퇴장으로 프리킥을 얻어낸 삼프도리아는 이를 잘 살려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그 때문에 승리를 놓쳤다고 판단한 네레오 로코 감독은 그리브스가 그날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문에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로 인해 불화는 극에 달했고, 그리브스는 방출명단에 등재되었다. 이에 첼시와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1961년 12월 토트넘 측이 9만 9천 999파운드[* 영국 축구 역사상 10만 파운드를 넘은 선수로 기록될 시 받을 압박감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가격을 책정했다고 한다.]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첼시는 9만 6천 500파운드를 제안했고 이 역시 받아들여졌지만 그리브스는 첼시가 아닌 토트넘을 택했다. 훗날 그리브스는 자신의 밀란 행에 대해 "젊은 나이에 저지른 실수였다."고 회고했으며 네레오 로코 감독이 잉글랜드인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